오는 11월 23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조명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 눈의 여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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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0일 조명박물관이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 눈의 여왕' 개최 소식을 전했다.
 
덴마크의 작가 안데르센(1805-1875)의 '눈의 여왕'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원작이 되는 동화다. 소년 카이는 심장과 눈에 세상을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 조각이 박히게 되어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게 되고 눈의 여왕을 따라 겨울 왕국으로 떠나게 된다. 이에 카이의 친구 겔다는 카이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고난과 모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겨울왕국에서 차갑게 얼어가는 카이를 진실한 눈물로 녹여준다. 순수한 사랑과 희생만이 사랑하는 이를 구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전시는 작가 이은주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정민, 이재형, 한호가 협업한 9개의 주제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눈의 여왕' 스토리가 담고 있는 상징과 서사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전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우리에게는 '눈의 여왕'과 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가 필요하다, 마음을 차갑게 얼어붙게 하는 많은 세상 이야기 속에서 친구를 위해 세상 끝까지 갈 용기, 한겨울 맨발이 될 수 있는 희생, 얼어붙은 친구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우정의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는 이 겨울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 눈의 여왕'은 오는 11월 23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235-48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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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필요한 따뜻한 동화,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 눈의 여왕' 개최

오는 11월 23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조명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 눈의 여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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