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위원장, 세계 아동의 날 맞아 성명
인권위, "아동인권에 대한 상시적이고 독립적인 모니터링 시행할 것"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아동은 체벌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아동은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생명·생존·발달에 위협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괴롭힘이나 차별 없이 교육받으며 휴식, 여가, 놀이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사회는 아동을 우리 사회의 한 사람으로 보고 보호받고 차별을 경험하지 않으며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달시키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위한 차별 금지법을 제정하고, 아동의 자살을 예방하며,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인권위는 아동의 인권침해와 차별 사건의 조사 및 권리 구제, 아동인권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아동인권에 대한 상시적이고 독립적인 모니터링 등 아동인권에 관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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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동의 날... 인권위원장 "아동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최영애 위원장, 세계 아동의 날 맞아 성명
인권위, "아동인권에 대한 상시적이고 독립적인 모니터링 시행할 것"
이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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