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예정영화 '파갈판티'
'존 아브라함' 국내 영화 '아저씨'를 인도 관객 눈높이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 '록키 핸섬'에서 원빈 역으로 분하면서 화제
'아닐 카푸어' 보수성 강한 인도에서 제작된 헐리우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큰 인기

출처:Photo by Sujit Jaiswal / AFP/연합뉴스, 발리우드 배우 '존 아브라함'과 '아닐 카푸어' 영화 '파갈판티' 홍보차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발리우드 배우 '존 아브라함'과 '아닐 카푸어'가 영화 '파갈판티' 홍보차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니스 바즈미 감독의 '파갈판티(Pagalpanti)'는 인도의 한 관광단이 애국적인 사명감으로 변모하기 위해 휴가를 떠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존 아브라함'은 지난 2016년 국내 영화 '아저씨'를 인도 관객 눈높이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 '록키 핸섬'에서 원빈 역으로 분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멋진 몸매와 눈빛 연기로 원빈의 ‘상체 탈의 신’을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한국 영화와 다르게 추가된 멜로 신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을 발리우드 풍 음악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아닐 카푸어'는 '슬럼독 밀리어네어:헐리웃이 발리우드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인도를 그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아닌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영화에 참여함으로써, 인도에만 국한하지 않겠다는 그의 개방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출처:Photo by Sujit Jaiswal / AFP/연합뉴스, 발리우드 배우 '존 아브라함', '일레아나 드루즈', '아닐 카푸어', '우르바시 로텔라'가 영화 '파갈판티' 홍보차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한편 '발리우드(Bollywood)'는 뭄바이의 옛 지명인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지구상의 영화 4편 중 1편은 인도 영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는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 국가이다.

인도는 할리우드 영화가 유일하게 뿌리내리지 못한 나라로, 10억 인구 10명 중 1명은 매주 극장에 간다고 할 만큼 세계 최대의 관객층을 갖고 있고 인도인들의 자국 문화 사랑 또는 보수성이 워낙 강하다.

영화 '파갈판티'는 인도 뭄바이에서 오는 22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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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발리우드 배우 '존 아브라함'과 '아닐 카푸어'의 만남 영화 '파갈판티', 개봉일은? 

11월 개봉예정영화 '파갈판티'
'존 아브라함' 국내 영화 '아저씨'를 인도 관객 눈높이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 '록키 핸섬'에서 원빈 역으로 분하면서 화제
'아닐 카푸어' 보수성 강한 인도에서 제작된 헐리우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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