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시인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詩였다 배다리 詩를 들이다

▲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일대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배다리 헌책방 문화거리를 책과 함께하는 특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시인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인 詩였다, 배다리 詩를 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인 오늘, 詩人들에서는 ‘슬픔이 없는 십오 초’심보선 시인, ‘철산동 우체국’황규관 시인과의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대화가 오후 2시에 ‘배다리 요일가게 다 괜찮아’에서 진행된다.

2부인 어느 날, 당신에게 詩에서는 작은출판사 시인들과 인디뮤지션 이승윤의 공연이 곁들여진 시 낭독회가 오후 5시부터 인천 문화양조장 2층에서 진행된다.

배다리 책쉼터 및 철로변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화전이 진행된다. 시화전은 배다리 시모임 회원들의 시화가 전시되고 그림이 그려진 인쇄물에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는 즉흥 시민참여로 진행하며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책과 함께 소중한 축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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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시인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詩였다 배다리 詩를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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