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엔터테이닝 무비 '너브'는 현재 소셜미디어 문화를 담아냈다.

 
#팔로우 경쟁
 
   
 
'너브' 게임은 플레이어와 왓쳐 역할로 나눠진다. 왓쳐는 자신이 지지하는 플레이어에 베팅, 플레이어는 많은 수의 왓쳐를 가져야 우승한다. 주인공 '비'와 '이안'은 우승을 위해 더 자극적인 미션으로 경쟁한다. 이 모습은 더욱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좋아요' 경쟁하는 현실의 모습과 닮아있다.
 
#개인방송
 
   
 
'너브'의 플레이어는 자신이 직접 방송을 찍어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업로드 하거나 다른 사람이 찍어주는 개인방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TV, 유튜브처럼 자신만의 콘텐츠를 찍고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채팅하는 소통방식은 영화 속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스마트폰 촬영기법
 
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은 '너브'의 미션들을 사실적으로 담고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듯한 1인칭 시점을 영화 곳곳에 담아냈다. 이런 촬영 기법은 스마트폰 영상이 실제로 스크린에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소셜 미디어 문화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너브'는 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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