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일(금)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개최

출처: 충북도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Music in Literature'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Music in Literature'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오작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최근 해외를 누비며 국제적 감각과 음악적 숙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충북에서 태어난 창작곡과 자신감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작곡가 신만식의 '신과 함께 가라', 서홍준의 '이상의 부러진 날개-이것은 고통이 아니라 희망이다' 이외 피아니스트 오윤주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op.21'이 연주된다. 이는 쇼팽이 청년시절 그의 첫사랑을 생각하며 쓴 작품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op.32'다. 차이코프스키가 음악평론가인 헤르만 라로슈에게 이 작품의 오페라 대본을 전달받아 작곡한 것인데 주변인들의 무리한 개입이 이어지자 오페라 작곡을 포기하고 결국 표제가 있는 교향시로 발표된 곡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Music in Literature'은 오는 11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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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개최..."한국의 창작곡도 선보일 예정"

오는 11월 22일(금)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제56회 정기연주회 전통과 현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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