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3년 동안 7차례 연주회 개최
올해 2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슈퍼소닉상' 수상한 피아니스트 허원숙
감미롭고 편안한 터치가 그의 장기

출처: 오푸스, 하이든 프로젝트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피아니스트 허원숙이 하이든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그는 다음 달 5일부터 3년동안 7차례의 공연을 통하여 하이든 소나타 전곡연주에 나선다. 다음 달 5일에는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하이든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하며 시작한다. 내년에는 5월과 12월에 연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여 유학 중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1위, 비오티 국제 콩쿠르, 포촐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마르살라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는 올해 2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룩셈부르크의 음악 잡지 피치카토로부터 '슈퍼소닉상'을 수상했다.

현재 호서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감미로운 터치와 자연스러운 연주, 동화를 읽어 주는 듯한 편안함을 장기로 지닌 연주자이다. 

허원숙이 연주하는 하이든 소나타는 '둑스'(DUX)를 통해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모두 9장으로 제작되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녹음한다.

-----

다음 달 5일부터 3년 동안 7차례 연주회 개최
올해 2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슈퍼소닉상' 수상한 피아니스트 허원숙
감미롭고 편안한 터치가 그의 장기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