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주연의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신선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윤시윤은 대한증권 자산운용3팀 사원 육동식 역을 맡았다. 동식은 회사에서 허드렛일을 전담하는 호구 중의 호구로, 어려서부터 사고 한번 친 적 없는 모범적이고 착실한 인물이다. 

유서까지 써놓고 자살을 하려던 동식은 살인마의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얻은 살인 다이어리를 자신의 것으로 오해한 동식이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정인선은 동식(윤시윤) 회사 인근의 지구대 소속 경장 심보경 역을 맡았다. 보경은 현실에 찌든 동네 순경이 되었으나, 그래도 아직은 열혈인 순경으로 의도치 않게 엮인 동식을 수사파트너로 삼아 연쇄 살인범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원작이 없는 tvN 오리지널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저녁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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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가 살인을?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은?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주연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된 동식(윤시윤)과 동네 순경 보경(정인선)의 연쇄살인마 검거 스토리
총 16부작...매주 수,목 9시30분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