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취미로운생활’기획전 개최

▲ 평창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평창군은 시각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달빛생활문화센터 내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오는 22일부터 ‘취미로운생활’기획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 한국체육시설공단이 후원하고 있는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은 문화소외지역의 시각예술문화 확산이라는 미션아래 지역 친화적 전시에서부터 신진, 중견작가에 이르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며 지역의 시각문화예술 확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0월부터 공모 및 추천을 통해 선발된 평창군민 29명이 참여했으며 서양화, 문인화, 커피, 목공, 규방공예, 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취미활동을 확인 할 수 있다.

주관을 하고 있는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신 분들은 단순히 취미를 혼자서 즐기는 분들이 아닌 평창의 다양한 지역에서 다른 이들과 취미활동을 공유하고 전파하며 문화 예술적 구심점이 되어 가고 있는 분들” 이라며 지금껏 평창관내의 개별적 취미활동에 대한 주목은 그다지 없었기에 이번 전시가 평창의 생활문화예술영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전시를 기획한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전시사업팀 배현국 학예사는 “시각문화예술을 어떠한 형태로 군민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적용시키고 서포트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된다” 며 “2020년에는 본격적으로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 주민들의 직접 참여, 자발적 시각문화예술 공유자의 육성, 교육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앞으로의 전시사업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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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취미로운생활’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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