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개최

출처 학고재, 지근욱 개인전 '선분의 영역'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학고재가 새로운 공간에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학고재 디자인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3주간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다회성 프로젝트다. 팔판동 소재의 한옥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청년작가의 화면을 넓은 관점에서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학고재 전시와 차별화한 작가 주도적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첫 전시로 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지근욱 개인전 '선분의 영역'을 연다. 지근욱은 색연필로 촘촘한 선을 그어 독자적인 화면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제작한 '곡선의 자리'(2019) 연작을 포함하여 총 8점의 최근작을 선보인다.

출처 학고재, 지근욱 개인전 '선분의 영역' 개최

지근욱은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2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졸업 후 2016년 런던 예술대학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아트&사이언스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63아트(서울), 스페이스XX(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2017, 2018년도 크리스티 홍콩 정기 경매에서 열린 특별전에 참가했다. 추정가를 크게 뛰어넘는 가격에 작품을 낙찰시켜 주목 받았다. 오는 2020년 3월에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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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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