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연석 2년 연속 호흡맞춰
최우수 작품상 후보, 기생충 VS 엑시트 VS 극한직업 VS 벌새
그룹 '세븐틴' 축하공연

출처: 각 영화 배급사 ㅣ제40회 청룡영화제 MC, 축하공연, 방송시간, 작품상 후보작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별들의 축제, 제40회 청룡영화상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오늘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사회자로는 명실공히 '청룡의 얼굴' 김혜수와 유연석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 등 5개 작품이 올라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유독 관객을 웃게만든 영화들이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사랑 받았는데 노미네이트된 5개 작품 중 3작품이 코미디 장르인 점이 이를 반증한다. 

출처: CJ엔터테인먼트 ㅣ 제40회 청룡영화제 MC, 축하공연, 방송시간, 작품상 후보작은?

지난 1월 개봉해 "이것은 갈비인가 치킨인가"라는 공전의 유행어를 남긴 '극한직업'은 1626만 5094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의 찰떡 호흡과 함께 전국의 '왕갈비통닭'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7월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복병으로 등장, 온 국민을 "따따따" 열풍에 취하게했던 '엑시트'는 942만 18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재난 영화에 한 획을 그었다. 조정석과 윤아의 기대 이상의 케미와 드론, 1인 방송 등 시대적 상황을 적절히 반영한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CJ엔터테인먼트 ㅣ제40회 청룡영화제 MC, 축하공연, 방송시간, 작품상 후보작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기생충'은 1008만 4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평단과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인 송강호와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의 빈틈없는 호연과 빈부의 격차로 발생하는 계급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든 '기생충'은 현재 오스카(아카데미)후보에 지명될 것이 점쳐지며 '올해의 한국영화'로 꼽히고 있다. 

출처: 플레디스 ㅣ제40회 청룡영화제 MC, 축하공연, 방송시간, 작품상 후보작은?

축하무대는 그룹 '세븐틴'이 장식한다. 세븐틴은 'HIT(히트)'와 '아주NICE(나이스)' 공연을 선보이며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로 영화제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많은 영화인들이 즐기는 축제이자 시상식인 만큼 우리도 좋은 무대를 통해 세븐틴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45분 인천 영종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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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청룡영화제 MC, 축하공연, 방송시간, 작품상 후보작은?

김혜수-유연석 2년 연속 호흡맞춰
최우수 작품상 후보, 기생충 VS 엑시트 VS 극한직업 VS 벌새
그룹 '세븐틴'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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