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1월 4주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4주 연속 1위 차지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저자 이지성 작가의 자기계발서 '에이트' 4위 유지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들어낸 실전 투자가 브라운 스톤(우석)의 '부의 인문학' 6계단 상승해 7위 차지
희망편지 콘텐츠를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한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3계단 상승해 8위 차지

 

출처:미래의창/차이정원/오픈마인드/정토출판, 교보문고 11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트렌드코리아 2020', 4위 '에이트', 7위 '부의 인문학', 8위 '지금 이대로 좋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교보문고가 22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가 4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는 1위에서 6위까지 상위권 순위 변동이 없다.

'트렌드 코리아 2020'은 2019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다가오는 2020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해 새해 트렌드를 파악하려는 직장인 등 독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반영돼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서른 네 살의 경력단절여성인 김지영의 삶을 통해 한국 사회 여성들의 차별과 불평등 문제를 고발한 '82년생 김지영' 역시 지난 주와 동일 2위를 유지했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역시 3위를 유지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세계 상위 0.01%가 실천하고 있는 ‘에이트’를 제안한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도 지난 주와 동일 4위를 기록했다.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재미있게 그려낸 '흔한 남매'도 5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한 책으로 유명해진 '90년생이 온다' 역시 6위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주는 브라운 스톤의 '부의 인문학'과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해 눈에 띈다.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들어낸 실전 투자가 브라운 스톤(우석)의 '부의 인문학'은' 지난 주에 비해 6계단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과 돈이 움직이는 방향, 투자의 길과 부의 작동원리 등을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가 소화한 인문학과 지금의 우리 현실을 투자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역시 지난 주에 비해 3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법륜 스님은 지난 8년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SNS 매체를 통해 매일 전한 희망편지 콘텐츠를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해 자존감, 우울, 성공, 행복, 사랑, 가족, 직장, 인간관계, 화, 수행 등 인생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교보문고 11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4.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5.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6.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7.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오픈 마인드)
    8.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정토출판)
    9. 총 균 쇠 (재러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
    10. 여행의 이유 (김영하·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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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베스트셀러] 1위 '트렌드 코리아 2020' 4주 연속, '부의 인문학'과 '지금 이대로 좋다' 새롭게 10위권 진입

교보문고 11월 4주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4주 연속 1위 차지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저자 이지성 작가의 자기계발서 '에이트' 4위 유지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들어낸 실전 투자가 브라운 스톤(우석)의 '부의 인문학' 6계단 상승해 7위 차지
희망편지 콘텐츠를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한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3계단 상승해 8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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