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 로드' 3부작을 새롭게 구성

출처 : KBS미디어,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다음 달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가 개봉한다.

22일 KBS미디어는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는 지난 3월 방영된 KBS 1TV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 로드' 3부작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기존 방영된 방송에서 담지 못한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한층 더 진솔하게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미공개된 아리랑 곡을 새롭게 추가해 변화를 가미했다. 방영 당시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음악감독과 출연까지 겸해 화제가 된 이 작품은 고려인의 강제 이주 여정을 담고 있다.

양방언은 고려인들을 위한 새 아리랑 '아리랑 로드 디아스포라'를 작곡하고 일본 탄광 강제 노역자들 사이에서 구전된 노랫말에 곡을 붙여 탄생시킨 '탄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을 직접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김준수, 국악인 송소희, 여성 듀오 바버렛츠, 권송희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의 곡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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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의 '디아스포라의 노래: 아리랑 로드' 다음 달 개봉... 하현우, 김준수, 송소희 등 참여

KBS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 로드' 3부작을 새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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