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방송인 오상진이 성욕이 넘친다고 고백했다.

   
▲ 사진 tvN 프리한 19 캡처

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프리한19'에서는 '2017 남들보다 한 살 덜 먹는 법 19'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은 남성 갱년기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 앞서 남성 갱년기 설문지를 받아든 오상진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아니다'에 체크를 했다. 이에 전현무는 "거짓으로 작성하면 안 된다"고 일갈했지만, 오상진은 "난 정말 아니었다. 한 항목도 해당이 안 되더라"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설문지 작성을 마친 후 비뇨기과 전문의와 마주한 오상진은 "난 남성호르몬 검사받을 필요가 없다"고 거부 의사를 전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요즘 더 좋다. 아침마다 아주 힘들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3.982 ng/mL가 나왔다. 이에 비뇨기과 전문의는 "정상범위이나 또래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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