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에서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퓨전 국악 콘서트, 북 콘서트 등 진행

▲ 익산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익산시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과 해당 주간에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보석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11월 마지막 주를 따뜻한 문화행사들로 채울 예정이다.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를 진행한다. 오전 시간, 대공연장 로비 공간에서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로 무반주 첼로 등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27일 오후 7시 30분 소담소리아트의 ‘국악감동 콘서트’를 선보인다. 구성지고 애절한 소리와 청아한 대금, 아름다운 선율의 재즈피아노, 아쟁, 타악 등이 어우러져 국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신명나는 콘서트이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미술관 관람법’이란 주제로 경주문화재단 김아림 학예연구사의 특별강의가 열린다.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 별관 세미나실에서는 30일 오후 3시부터 해설이 있는 왕궁리유적 투어와 ‘빛과 모래의 감성예술 샌드아트’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전 왕궁리유적을 둘러보며 역사문화 해설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스토리텔링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빛과 모래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한박물관에서는 27일 오전 10시 오감만족 공예체험 ‘한 땀 한 땀 자수 담은 손수건 만들기’를 진행한다.

보석박물관에서는 27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관람료는 30~50% 할인된다. 또한 천연보석 팔찌와 귀금속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누리학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모현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7시부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조선의 건국과정과 세종’을 주제로 한 작가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 및 작가 사인회까지 작가와 지역민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모현·영등·마동·부송·황등시립도서관에서 27일 ‘공공도서관 두배로 day’를 진행해 당일 1인당 도서를 2배 대출 가능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는 27일 오후 7시 영화 ‘굿타임’을 무료 상영하며 익산 CGV와 롯데시네마에서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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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퓨전 국악 콘서트, 북 콘서트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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