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파주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25일, "오전 11시 11분쯤 파주시 모 훈련장에서 훈련 간 발생한 폭발로 인해 장병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라고 전했다.

사고는 공병대 포탄 시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굴삭기가 지뢰를 밟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인해 해당 굴삭기에 타고 있던 간부 A 씨는 중경상을, 병사 B 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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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가 지뢰 밟아 터진 것으로 알려져....
굴삭기 타고 있던 A 씨, 중경상 입고 긴급 후송

파주 군부대 사고, 파주 지뢰 폭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