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과 함께 체코의 겨울 가득한 음악의 향연
“현존 최고의 피아노 듀오”, 친자매 피아니스트 라베크 자매

출처=KBS교향악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8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9일(금) 용인포은아트센터에서 'KBS교향악단 제74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현존 최고의 피아노 듀오”라는 찬사를 받은 친자매 피아니스트 라베크 자매가 출연 할 예정이다. 두 연주자는 특히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현대적으로 연주한 음반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 후 세계 최고의 피아노 듀오로 전 세계에 초청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과 마르티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등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으로만 구성되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듀오 피아니스트인 라베크 자매를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라베크 자매의 한국 방문과 국내 오케스트라 역시 처음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체코 작곡자들의 음악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KBS교향악단이 정확히 1년 전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 등을 방문하여 체코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호응을 받은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아마도 연주자들과 관객들 모두가 체코의 좋은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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