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에서 문체부장관표창 등 50개 수여
도서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8개 부문의 유공자 시상식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11월 27일(수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협력세미나를 개최하고, 올해 도서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비롯한 50개의 상을 수여 한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부문에서는 5개의 장관표창과 10개의 관장표창이 수여 된다. 개인에게 수여하는 5개의 표창 중, 공주시 평생교육과 임혜영 사서 등 2명이 장관표창을 받는다.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논문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부문에서는 3개의 장관상과 5개의 관장상이 수여된다. 전문도서관의 콘텐츠 큐레이션, ‘전시’ 모델을 제시한 에너지경제연구원 권혜경 사서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결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한 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 권치옥 사서가, 사람과 공간을 잇(IT)는 대학도서관 스마트 공간을 구현한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등이 선정되었다.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2개의 장관상과 5개의 관장상이 수여된다. 활용사례 부문에서는 ‘강남구립통합도서관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제안한 강남구립도서관이,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정보 통합 플랫폼’을 제안한 조새움, 최은정 팀이 장관상에 선정되었다.

‘오픈액세스코리아(OAK) 유공자’ 부문에서는 OAK 리포지터리 우수 운영 및 OAK 사업에 협력하여 오픈액세스 확산에 이바지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양대학교가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책나래 서비스 ▲대체자료 공유 협력 등 총 8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되어 여러 분야에서 2019년을 빛낸 도서관과 사서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자를 비롯해 전국의 사서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날 행사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주제로 최지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다, ▲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플랫폼 구축, ▲ 강남구립통합도서관 빅데이터활용 사례 등 수상자 발표가 펼쳐진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도서관서비스 유공자(단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도서관 가족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에서 문체부장관표창 등 50개 수여
도서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8개 부문의 유공자 시상식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