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연극 '후회하는 자들'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공연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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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 진행
배우 지춘성과 김용준 등이 출연, 류주연 연출
출처: 극단 산수유
출처: 극단 산수유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극단 산수유와 두산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연극 '후회하는 자들'이 오는 12월 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해당 연극에는 여성과 남성의 삶을 모두 경험한 이들이 성전환 수술 이후, 자신들의 삶이 이전에 꿈꾼 것과 거리가 멀었다고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들의 고민은 정체성, 노동 문제, 가족 붕괴 등 성 소수자를 대하는 사회 면면을 보여준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소외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 사회와도 크게 다르지 않아 씁쓸함을 남긴다.

관객들은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성 정체성과, 문화적 억압, 개인의 행복 등 다양한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연극에는 배우 지춘성과 김용준 등이 출연하여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며, '12인의 성난 사람들', '기묘여행', '경남 창녕군 길곡면' 등 사회 문제를 다룬 번역극을 무대에 올린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진행한다.

연극 '후회하는 자들'은 스웨덴 출신 극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마르쿠스 린딘이 연출한 작품으로, 동명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3년 여성인권영화제에서 '돌아보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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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 진행
배우 지춘성과 김용준 등이 출연, 류주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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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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