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방송인 이휘재의 대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 소감 게시판이 비공개로 전환돼 의아함을 주고 있다.

   
▲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홈피 캡처

4일 현재 KBS '해피선데이' 홈페이지에서 '1박 2일' 시청 소감 게시판과 달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 소감 게시판은 비공개 상태다.

KBS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게시판은 이휘재의 무례한 진행 파문이 있기 훨씬 전부터 비공개로 됐다"며 이휘재와의 관련성을 일축했다.

이어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진에서 요청이 와 비공개가 됐다"며 "시청자 게시판에 출연한 아이들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 글이 올라와 비공개됐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지난달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무례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있는 배우 성동일에게 "깜짝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약간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형님은 배우시죠?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찍다 오신 거예요?"라며 배우들 앞에서 패션을 지적했다.

그 후에도 장기하와 열애 중인 아이유에 상대 배우였던 이준기를 엮는 등 비매너 진행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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