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다음달 6일 7일 개최

출처 : 시흥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시흥시가 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축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유산 등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뮤지컬, 웹 드라마, 애니메이션, VR, AR 등 장르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중앙기관에서도 지역을 특화하는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도 타 지자체의 축제, 콘텐츠 창작과 차별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태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방안 중 하나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시흥이 보유한 우수한 자연, 역사, 장소, 공간, 인물, 스토리 등을 원천소스로 활용해 창작 단막희곡, 스마트폰 영상, 업사이클링 공예, 영유아를 위한 공연 등 다양한 창작과정을 차곡차곡 준비해왔다.

특히 시민,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창작콘텐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주인은 결국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다. 그동안 시흥시민들이 소극적인 입장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주도적으로 자신이 바라본 시흥시를 다양한 장르를 재료삼아 기획, 창작, 소비, 유통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게 이번 축제의 핵심”이라며 “형식적인 것은 최대한 줄이고 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만들어낸 시흥시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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