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섣달 그믐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설날' 노래가 있기 전에는 '까치설'이 없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작은설을 가리켜 '아치설', '아찬설'이라고 했답니다.

'아치'는 '작은(小)'의 뜻이 있는데, '아치설'의 '아치'의 뜻이 상실하면서 '아치'와 음이 비슷한 '까치'로 엉뚱하게 바뀌었습니다.

문화뉴스 조진상 기자 ackbarix@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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