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토)부터 내년 3월 22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최

출처: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6일 한국민속촌이 8090을 위한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한국민속촌의 '추억의 그때 그놀이'에서는 8090 시대를 풍미했던 오락, 음악, 음식 등의 문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도망가는 관람객과 쫒는 이놈아저씨의 '벨튀'를 포함한 추억의 오락문화와 상황극을 관객참여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80년대 인기가수들과 90년대 1세대 아이돌을 재현하는 '올스타 대출동'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당시 가수들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이어 추억의 음악다방 '라떼는 말이야'에서는 음악 DJ가 관람객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등 당시 카페문화 풍경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이 아닌 턴테이블 위 LP판으로 직접 음악을 틀어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을 최대한 연출했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외식 문화의 향수까지 환기시키고자 특별메뉴를 내놓았다. 말숙이네 분식집으로 가면 옛 시절 생일,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만 즐겼던 비프커틀릿의 원조 '비후까스'를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달고나, 잉어엿 같은 추억의 간식거리도 인기 만점이다. 달고나 아저씨의 기상천외한 달고나 뽑기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억의 문방구에서는 학창시절에 즐겨 구매했던 문구세트와 식품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는 오는 11월 30일(토)부터 내년 3월 22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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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곳] 한국민속촌, 8090을 위한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최

오는 11월 30일(토)부터 내년 3월 22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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