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스타트업 ‘톤28(TOUN28)’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이라는 주제로 11월 25일~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은 아름다움을 매개로 한•아세안의 협력과 번영에 기여하는 뷰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소스타트업의 제품을 아세안 각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화장품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각국 정상들 및 일반 참관객이 함께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부터 공연, 비즈니스 교류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아모레퍼시픽의 ‘상생존’에는 아모레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톤28’, ‘디어달리아’ 등이 국내 뷰티스타트업 대표로 소개됐으며, ‘상생존’에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환경을 생각해 만든 ‘톤28’의 종이용기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격려를 전했다.

‘톤28’ 박준수 공동대표는 “한•아세안 정상들을 비롯한 글로벌 리더들에게 혁신적인 K뷰티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피부와 환경에 무해한 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톤28의 본질과 종이용기를 고수하는 노력을 국내•외 K뷰티를 사랑하는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계속해서 정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톤28’ 정마리아 공동대표는 “종이용기는 톤28의 아이덴티티이자, 소비자와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 브랜드의 대체될 수 없는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건강한 성분으로 만든 맞춤화장품을 친환경 종이용기에 담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톤28’은 기후변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1:1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맞춤 화장품이다. 특히 28일 주기로 배송되는 구독형 화장품으로, 스마트라이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K뷰티 스타트업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