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

출처: 와컴퍼니, 뮤지컬 '정글라이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7일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평단에게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라는 호평과 함께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품으로 뮤지컬계의 '미생'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1명의 배우들이 신선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동희 역에 이시강, 김지온, 유현석이 캐스팅되어 풋풋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연기한다. 오레오 역에 주종혁, 서승원, 이주광이 욕망 가득한 상무의 모습을 열연한다. 홍호란 역에 하미미, 신원경, 사다빈이 캐스팅되어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가진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 사수미 역에 황재열, 김진철, 임호준이 애달픈 가장의 모습을, 하예나 역에 손지애, 아미, 한지윤이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을, 이원순 역에 조환준, 김영진, 유동훈이 3년차 사원의 능숙한 모습을, 김미화 역에 송나영, 원근영, 이예빈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제작사 와컴퍼니의 관계자는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에 정비와 연습을 통해 이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로운 캐스트를 더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오는 11월 30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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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글은 어디인가요?" 정글같은 현대사회를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

오는 11월 30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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