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태현은 설리, 구하라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었다. 별다른 멘트는 달지 않았지만 아무 걱정 없다는 듯이 웃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다. 

앞서 남태현은 설리 사건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가한 적 있다. 그는 "더 이상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다. 저도 악플을 많이 받는 연예인 중 한 명이기에 더 와닿는다"고 말하며 악플에 대한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기에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에 생각보다 큰 상처를 받는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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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 인스타그램 통해 설리, 구하라 향한 침묵의 추모

남태현, 인스타그램 통해 설리, 구하라와 찍은 사진 개제
앞서 인스타그램 통해 악플에 대한 고통 호소한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