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일)부터 12월 18일(수)까지 2021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개 모집

출처: 두산갤러리, 황수연 개인전 '허밍 헤드(Humming Head)'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7일 두산갤러리가 2021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8년, 두산갤러리는 미술계를 이끌어갈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모를 실행했다.

두산레지던시 뉴욕은 한국 최초로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 주정부와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고 설립된 공간으로 독립된 작업실,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의 한국 작가 58명이 이곳에 거주했다.

2018년 첫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작가는 황수연과 장서영이다. 황수연은 지난 3월 두산갤러리 서울에서 개인전 '허밍 헤드(Humming Head)'을 선보이고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하여 두산갤러리 뉴욕에서 개인전 'Material Manifestation'을 개최했다. 장서영은 올해 상반기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하면서 개인전 'OFF'를 선보이고 현재 두산갤러리 서울에서 개인전 '시작하자마자끝나기시작'을 진행하고있다. 내년에는 2019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박경률과 최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오는 2021년에 6개월 동안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하여 주거비용, 전시 제작비용, 생활비용, 항공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두산갤러리 서울과 뉴욕에서의 개인전,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21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모는 오는 12월 1일(일)부터 12월 18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모집 조건은 한국 국적을 가진 만 40세 이하 개인전 2회 이상 경험이 있는 작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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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갤러리, 2021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개 모집..."모든 활동비용 제공"

오는 12월 1일(일)부터 12월 18일(수)까지 2021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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