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과 테이(가수)‧이희문(국악인), 화려한 겨울 음악선물
겨울이면 생각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삽입곡 연주
캐럴과 민요, 발라드 등 다채로운 구성

출처: 국립국악관현악단 ㅣ 12월 19일 개최되는 2019 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영화 러브 액츄얼리 OST 연주한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윈터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겨울 시즌 공연인 ‘윈터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회로,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사랑하는 이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이번 '윈터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화 음악과 캐럴, 국악 관현악 명곡, 그리고 화려한 게스트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손꼽히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2003년 개봉) 하이라이트 장면이 상영되며, 영화 속 삽입곡이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으로 연주된다. 특히 한국인에게 익숙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All You Need Is Love’ 가 국악기의 음색으로 연주된다. 

출처: 국립국악관현악단 ㅣ 12월 19일 개최되는 2019 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영화 러브 액츄얼리 OST 연주한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가수 테이가 협연자로 출연하여 대표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와 밴드 이글스(Eagles)의 ‘데스페라도(Desperado)’,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노래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등을 국악 관현악에 맞춰 부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은 ‘놈놈’(김주현, 조원석)과 함께 ‘난봉가’ ‘청춘가’ ‘이리렁성 저리렁성’등을 불러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희문은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에 파격적인 의상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더한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다 .

‘윈터 콘서트’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신임 부지휘자 이승훤이 맡았다. 이승훤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지휘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2016년부터 경찰국악대장 및 지휘자로 활동하며 약 500회의 무대에 서 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실미도’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건축학 개론’ 등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이지수와 영상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영화 감독 김형석이 연출을 맡았다. 

관객과 더욱 풍성한 연말을 즐기기위해 공연 현장과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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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개최되는 2019 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영화 러브 액츄얼리 OST 연주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테이(가수)‧이희문(국악인) , 화려한 겨울 음악선물
겨울이면 생각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삽입곡 연주
캐럴과 민요, 발라드 등 다채로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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