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 추수감사절 대표 축제
미국 날씨 폭설 강타해 콜로라도주, 미니애폴리스,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 비바람에 눈까지 쌓여, '메이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에 영향 미칠 수 있어

출처:Photo by John Angelillo/UPI/연합뉴스, 미국 뉴욕 대표축제 '제93회 메이시스 퍼레이드' 행사 위해 '닥터 수스' 그린치 풍선을 점검하는 모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미국 뉴욕에서 열릴 '제93회 메이시스 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닥터 수스' 그린치 풍선을 점검하고 있다.

1924년부터 시작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매년 11월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메인 스테이지는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34가 메이시스 백화점 두 곳이다. 캐릭터 풍선들이 맨해튼 거리 위를 장식하며, 멋지게 장식된 차들과 치어리더, 스테이트 마칭밴드와 유명 가수들의 노래까지 거대한 쇼가 펼쳐진다. 

출처:Peter Morning/Mammoth Mountain Ski Area via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폭설 강타해 차량이 눈에 덮인 모습

한편 지난 27일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클리블랜드, 캘리포니아 등 여러 지역에 강풍과 폭설이 몰아쳐 수백만 명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 국립기상청 기상 전문가는 이번 폭설로 콜로라도주 일부 지역에 760㎜, 미니애폴리스주에는 300㎜의 눈이 쌓였으며, 이번 폭설이 이날 미시간주를 거쳐 뉴욕주, 메인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28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메이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행사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는 28일 시작돼 주말을 포함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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