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곳]
2019년 12월 겨울 크리스마스 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부산 '서면트리축제', 거창 '크리스문화축제' 등 다채로와
2019 크리스마스 축제 현재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해운대 빛축제' 등 한창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연말이 다가왔다. 깊어가는 겨울 문턱, 국내 겨울 여행지로 로맨틱한 낭만 가득 트리와 신나는 캐롤이 울려 퍼지는 온가족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이 오는 6일 개막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을 조성해 놓은 곳으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창한 잣나무숲이 있어 휴식처로도 인기가 높고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해 현재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 10만여 평의 정원 속에 별빛을 형상화한 LED 빛을 이용해 한국정원의 겨울정원을 재해석했다. ‘별빛 속의 너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랑', '동심', '행복'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하루 50개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해 특별한 방법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선물도 선착순 제공되며, 소중한 사람을 위한 편지와 소원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오색별빛정원전은 일몰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11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폐장 1시간 전 마감되며, 내년 3월 22일까지 열린다.
■ 부산 빛축제 '2019 서면트리축제'
부산 서면에서 ‘2019 서면트리축제’가 지난 1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비 무브드(Be Moved): 변화와 감동’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 젊음의 거리, 놀이마루 등 서면 일대에서 진행하며,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내년 1월 5일까지 총 52일간 이어진다.
'서면트리축제'는 총 3가지의 특별한 테마가 더해져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했다.
지난 29일까지 펼쳐진 첫 번째 테마 ‘한·아세안의 빛’을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는 두 번째 테마 '부산의 빛'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트리와 함께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밴드,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거리 버스킹 공연과 인디밴드 콘서트, 빛 조형물 제작 체험공방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4일에는 세 번째 테마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가 마련돼 소망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러블리 콘서트,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등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면 놀이마루 메인트리 앞, 전포카페거리, 젊음의 거리 등 서면 일대에는 루돌프 캐릭터인 ‘서돌프를 찾아라!’ 이벤트가 제공된다. 출몰하는 서돌프를 찾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업로드를 하면 추첨을 통해 전포카페거리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세안의 식품이나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슈퍼마켓’ 등도 준비된다.
축제는 평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 경남 '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경남 거창군에서 '제7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12월 1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트리문화의 창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거창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거창 로터리 및 거창교 일원에서 메인트리와 화려한 불빛 LED가 새해의 희망 메세지와 함께 화려하게 준비된다.
크리스마스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달 23일에는 독창, 춤, 장기자랑, 중창, 합창, 뮤지컬, 밴드 등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거창 크리스마스 갓 탤런트 선발 대회' 예선전이 열리고, 거창의 트리축제와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조회수가 가장 많은 출연자에게 시상도 하는 '거창 트리문화축제 버스킹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새해의 간절한 소망을 정성스럽게 담을 수 있는 소망트리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차 나눔 행사, 가족사진 콘테스트, 아림 1004운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막 점등식은 내달 1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축제는 내년 1월 27까지 열린다.
한편 2019 크리스마스 축제는 현재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해운대 빛축제' 등이 한창 진행중이며, 12월에는 이외에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유럽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서창 별빛거리'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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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년 12월 겨울 크리스마스 축제 총집합!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서면트리축제', '거창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주말 갈만한곳]
2019년 12월 겨울 크리스마스 축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부산 '서면트리축제', 거창 '크리스문화축제' 등 다채로와
2019 크리스마스 축제 현재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해운대 빛축제' 등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