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2월 13일까지 두 개 축제 순수 창작 슬로건…당선작 상금 시상

▲ 2020년 하동야생차·재첩축제 슬로건 공모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하동군은 내년에 열릴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 사용할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녹차산업 발전과 녹차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6년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까지 스무세 번째 열렸다.

야생차문화축제는 2009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명예 졸업할 만큼 차 축제로서 명성을 높였다.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백사청송의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국내 대표적인 여름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촉망되는 축제이다.

야생차문화축제는 핵심 주제인 ‘하동야생차’, ‘왕의 차’ 또는 ‘하동녹차’를 포함한 16자 이내,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섬진강, 재첩, 영·호남’의 의미를 포함한 16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에는 자격 제한이 없으며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3일까지 순수창작 슬로건 2건을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발표되며 최우수 1점 80만원, 우수 1점 50만원, 장려 1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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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2020년 하동야생차·재첩축제 슬로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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