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하지원-윤계상 주연의 JTBC 드라마 '초콜릿'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첫 회는 3.5%(유료플랫폼)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2년 완도의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난 문차영(하지원)과 이강(윤계상)이 시간이 흐른 2012년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 (배우 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셰프 문차영 (배우 하지원)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치유하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지난 2004년 '죽을래? 나랑 밥 먹을래?'라는 명대사로 신드롬을 일으킨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수지와 김우빈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와 이형민 감독이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원은 이탈리아 세계요리 대회 준우승 등 다수의 스펙을 보유한 셰프로 그리스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Duomo'에서 수 셰프로 근무 중인 문차영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거성병원 뇌 신경외과 써전으로, 병원 이상장 한용설의 손자인 이강 역을 맡았다. 어릴때 삼풍백화점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상처로 복수심을 안은채 살아왔다.

JTBC '초콜릿'은 그리스 나프폴리오를 비롯해 완도, 여수, 부여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총 16부작으로 예정됐다. 주연을 맡은 하지원은 1978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며 윤계상 역시 1978년 생으로 하지원과 동갑이다.

한편 하지원과 윤계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그릴 JTBC '초콜릿'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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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X하지원 드라마 '초콜릿' 줄거리, 촬영지, 인물관계도, 몇부작? 하지원 나이는?

신경외과 의사-셰프의 휴먼멜로 그린 JTBC '초콜릿'
그리스 나프폴리오, 완도, 여수, 부여 등에서 촬영 진행
총 16부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