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투표 순위, 각 리그 대표선수는? 데프트, 비역슨 등 불참 이유는?

한국 대표는 페이커, 클리드, 피넛으로 확정
도인비, 뱅, 더샤이 등 해외 리그의 한국 선수들도 참여
일정 및 중계 장소, 시간은?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 HyperX Esports Arena에서 2019 lol 올스타전이 열린다. 총 32명의 프로선수가 참여하며 총 13개 리그의 득표수 1, 2위가 참여하고 나머지 6명은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선수를 초대한다.

LCK(한국 리그)는 올해 SKT에서 미드, 정글로 호흡을 맞췄던 페이커와 클리드가 득표수 1,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데프트는 16.6%의 득표수로 3위, 피넛은 13.2%의 득표수로 4위, 칸은 4.3%의 득표수로 5위에 위치했다. 올스타전은 득표수 1,2위인 페이커와 클리드 그리고 라이엇에서 선정한 피넛 총 3명이 참여한다. 많은 이들이 데프트가 올스타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는 빗나갔다.

LPL(중국 리그)의 경우 득표율 1,2위인 더샤이와 우지 그리고 라이엇에서 선정한 티안과 도인비 총 4명이 올스타전에 참여한다. 이중 더샤이와 도인비는 한국 선수로 각각 팀 IG와 FPX에 속해있으며 지난 롤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LCS(북미 리그)의 경우 득표율 1,2위는 각각 더블리프트와 비역슨이 차지했는데 두명 모두 개인사정으로 인해 올스타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고, 뱅과 코어장전, 스니키 총 3명이 올스타에 참여한다.

LEC(유럽 리그)에서는 롤드컵 준우승 팀인 G2의 Mikyx, Jankos, Caps와 Bwipo가 참여한다. 그 외에도 브라질, 일본 등 다양한 리그의 선수들이 투표를 통해 올스타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올스타에서는 프로선수 외에도 twtich 등 개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초청되었다. 북미의 Tyler1, 한국의 전 프로게이머 Ambition, Madlife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올스타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스타의 하이라이트 매치인 1대1 토너먼트, 5대5 경기 뿐만 아니라 U.R.F. 모드, TFT(롤토체스) 등 다양한 이벤트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