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S17 패키지 배너
[문화뉴스] LG아트센터가 10일 오전 9시부터 '2017년 기획공연 시즌 패키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즌 패키지는 연극, 무용, 클래식, 재즈 등 총 14편의 기획공연을 모두 구매하면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궁극의 패키지', 원하는 공연만 골라 편수대로 할인받는 '자유 패키지', 특정 장르만 구매하는 '장르 패키지' 등 총 5개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신설된 '궁극의 패키지'는 할인이 많지 않고 초대권이 없는 LG아트센터 기획공연의 가장 좋은 자리를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로 작년 한 해 약 4,000장의 티켓이 판매되었다. 50% 할인율의 '궁극의 패키지'는 올해 기획공연 전편을 구매하면 최고 약 6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고 최저 30만 원으로 세계적 공연을 14편 관람할 수 있다. 단, 본 패키지는 티켓 오픈 일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자유 패키지'는 예년보다 할인율이 소폭 상승했다. 동일 좌석 등급 대상으로 장르에 상관없이 10편 이상을 선택하면 35%, 7편 이상은 25%, 5편 이상은 20%의 할인을 받아 원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들을 위한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연극, 무용을 좋아한다면 '더블 패키지'로 25% 할인을 받아 연극, 무용 예술가들의 작품 총 6편을 만날 수 있다. 음악 공연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총 5편의 클래식 공연을 모두 구매해 25% 할인을 받는 '클래식 패키지', 15% 할인을 받아 총 3편의 재즈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재즈 패키지'를 추천한다.
 
'패키지 동반 할인'도 유지된다. 패키지 구매자가 추가로 개별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해당 공연에 한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몇 개 공연은 친구와 동료, 가족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겐 패키지 카드가 발급, LG아트센터 메인 로비 카페에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 ⓒCoMPAS17 시즌 포스터
패키지 구매는 높은 할인율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 미리 공연 라인업을 보고 공연 관람을 스케줄링할 수 있어 계획적 소비도 가능하다. 공연장도 패키지 구매로 사전 예매가 활성화되면 안정적 고객확보가 가능해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LG아트센터의 패키지 제도는 관객과 공연장 모두 윈윈하는 바람직한 예매 문화를 선도한다.
 
2017 시즌 패키지 티켓 구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매표소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개별 티켓 판매는 1월 1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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