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2월 2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장미화가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근황이 이슈이다. 

가수 장미화는 1946년 7월 13일 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 1965년 서울중앙방송 주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에 출연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그 해 1집 앨범 '그 누가 뭐래도'를 발표했다. 

대표곡으로는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내 마음은 풍선', '내 인생 바람에 실어' 등이 있다. 데뷔 이후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려한 전성기 시절을 보낸 장미화는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 

하지만 결혼 3년 후 남편과 이혼하며 다시 가요계로 돌아왔다. 장미화는 지난 2017년 방송에서 "결혼 3년동안 얻는 것은 남편의 빚더미"라고 말할 정도로 이혼 후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동시에 "남편은 사업에 실패하고 그걸 버텨 가자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노래밖에 없었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장미화는 무수히 많은 무대에 올라 공연하며 현재까지 남편이 남긴 빚만 100억원 가량 갚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장미화는 "많은 빚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삶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봉사의 힘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장미화는 12월 2일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송민도의 나 하나의 사랑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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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KBS1에서 가요무대, '가요산맥 (백 세 인생 손석우)'이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장미화, 진해성, 서지오, 한가빈, 문연주, 김상희, 김세환, 이대헌, 인친엘로, 풍금, 장보윤, 강혜연, 이미배, 안다성, 정일송, 박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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