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KO 한국창작음악제 공식블로그 '아창제'
[문화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제8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가 1월 23일 공연된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 시장에 우리나라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 국악 부문과 양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악 부문 연주회는 지난해 11월 15일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개최되는 양악 부문 연주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작곡가 작품이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공연사진
선정된 6명의 작곡가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순수 국내파부터 해외 유학파까지 다양하며 2대의 대금이 함께하는 협주곡을 비롯한 피아노, 첼로 협주곡까지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황병기 추진위원장은 "우수 관현악 작품을 발굴하고 기획연주회를 개최함으로 창작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아창제를 통해 이 시대 우리 음악을 발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8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 부문 연주회'는 사전 예약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아창제 사무국에서 예약하면 당일 티켓박스에서 티켓 수령 가능하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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