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3일 작가 정인이 개인전 '사포스포러스' 개최 소식을 전했다.

'사포스포러스'는 고대 그리스 서정시인 '사포'와 빛을 발하는 화학 원소 '포스포러스(인, Phosphorus)'를 합성한 단어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포'처럼 개인의 내면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포스포러스'처럼 이웃과 사회에 빛을 비추고 싶은 마음을 30여점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사포스포러스 콘서트'를 준비하여 작품 세계와 연계된 자작곡 1곡과 전시에 대해 소개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인 작가는 "내면의 자연스러운 발화에서 시작된 작업들이 확장되어 이웃과 사회에 메시지를 주는 언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가 정인 개인전 '사포스포러스'는 오는 12월 6일(금)부터 12월 11일(수)까지, '사포스포러스 콘서트'는 12월 7일(토) 오후 5시 예술공간 봄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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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발화가 사회의 빛으로, 작가 정인 개인전 '사포스포러스' 개최

오는 12월 6일(금)부터 12월 11일(수)까지 작가 정인 개인전 '사포스포러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