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태진아' '이루' 출연, 강남 이상화 첫인상과 애정

출처 :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쳐, 조방헌 인스타그램, 태진아 이루 아침마당 출연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태진아, 이루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와 이루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후일담, 태진아 이름의 비화, 태진아의 후배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아버지는 강남 같은 아들을 원했다. 강남은 아버지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용돈을 준다"고 전하며 강남과 태진아의 돈독한 관계를 전했다.

출처 : 조방헌 인스타그램, 태진아 이루 아침마당 출연

태진아는 강남의 아내인 이상화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태진아는 "이상화는 세계적인 스타였기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나를 처음 봤을 때 바로 아버지라 부르더라"고 전하며 "이상화는 굉장히 인성이 좋기 때문에 강남한테 무조건 결혼하라고 말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태진아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서승일 작곡가가 이름을 태진아라고 지어줬다. 당시 이름이 조방원이라고 하니 '너무 시골스럽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인기 있는 탤런트인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합쳐 태진아가 됐다"고 밝히며 이름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또한, 이루는 "태진아는 후배 가수들을 굉장히 이뻐해 용돈도 많이 준다"며, "한 번 나가면 몇 백 만원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신인 시절 밥 사먹을 돈도 없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마음이 쓰인다며, 다 아들 딸 같다"고 전했다.
---

'태진아' '이루' 아침마당 출연, 강남에 대한 애정 '이상화' 첫인상 등

아침마당, '태진아' '이루' 출연, 강남 이상화 첫인상과 애정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