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 정부에 대해 언급했다.
ⓒYTN 뉴스화면 캡쳐 |
오늘(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시즌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울시장은 "재벌 개혁에 실패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 참여정부 시즌2로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전 대표도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덧붙이면서 "재벌에 휘둘리지 않고,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과 불공정에 맞서서 촛불민심을 대변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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