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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길거리는 벌써부터 화려한 조명들로 꾸며지며 설렘과 낭만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밤거리를 밝히는 색색의 조명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치는 길거리 분위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캐럴 송'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거리 곳곳의 매장들은 캐럴 송을 틀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올해에는 이러한 '크리스마스 캐럴 송'을 더 쉽게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에서는 캐럴 14곡에 대해서 국내 저작권 단체들과 함께 저작권료 걱정 없는 '무료 캐럴'을 온라인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백화점과 같은 쇼핑센터를 비롯하여 대형마트, 호텔 등에서는 캐럴 재생에 따른 저작권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50㎡(약 15평) 이상의 커피전문점과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도 무료로 공개된 캐럴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로 배포된 캐럴은 '징글벨'과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해당 음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공유마당'을 통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영업장을 위해 음악 저작물 이용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누리집에서는 자신의 영업장이 저작권료 납부 대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대상인 경우에는 음악 저작권 4개 단체와 일괄 이용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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