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토) 상주문예회관에서 '제12회 상주국악제' 개최

출처: 영남판소리보존회, '제12회 상주국악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3일 故 모정 이명희 명창을 기념하는 '제12회 상주국악제'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상주국악제는 웅도경북과 상주를 빛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 故 모정 이명희 명창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보존육성, 대중화,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동편제의 계보를 잇는 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故 모정 이명희 명창은 20여년 전 상주지역에 한국 민요를 보존 육성하는 민요경창대회를 상주문화원과 함께 신설하여 상주함창, 상주아리랑 등 민요를 널리 전파하고 보존하는데 힘쓰고 상주지역의 판소리, 기악, 무용, 연희, 가야금병창 등 국악을 보존하고 국악인 육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故 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든 상주아리랑과 그 가르침을 떠올리며 서거하는 날까지 스승의 소리를 등대 삼아 자신의 소리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故 모정 이명희 명창을 따라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득음을 위한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국악인들이 추념의 공연을 준비하고있다.

'제12회 상주국악제'는 오는 12월 7일(토) 상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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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故 모정 이명희 명창 기념하는 '제12회 상주국악제' 개최

오는 12월 7일(토) 상주문예회관에서 '제12회 상주국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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