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금) 예술의전당에서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3일 오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이 독주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지적이며 냉철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 이석중은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한국으로 돌아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여 예술사와 독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다시 미국으로가 예일대학교에서 석사과정(M.M)과 최고연주자과정(AD)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현재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과 Lars 앙상블의 리더, 디토 오케스트라와 서울튜티앙상블의 악장, TIMF 앙상블 정단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강의전담 교수로 연주자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크리스마스 무렵에 작곡된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3 Romanzen, Op.94',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의 '3 Romances for Violin and Piano, Op.22',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Violin Sonata in e minor, K.304', 벨기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외젠 이자이(Eugène Ysaÿe)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된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의 'Violin Sonata in A Major, FWV 8'이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맹준관이 참여한다.

주최사 영음예술기획은 "이번 독주회는 겨울에 어울리는 사랑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자유로운 연주에 녹아드는 겨울 속 낭만을 선물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는 오는 12월 6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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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오는 12월 6일(금) 예술의전당에서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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