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경찰 "사망 원인 파악 못해... 정확한 사인 파악 중..."

출처: 차인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던 신인배우 '차인하'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배우 차인하는 하루 전날인 지난 2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기 때문에, 그의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배우 차인하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으며 아직까지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연예계에 데뷔한 차인하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서연'의 작은 옹빠 '주원석' 역을 맡았다.

한편, 차인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판타지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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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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