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토트넘, 무리뉴와 솔샤르 승자는 누구?

출처 : 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맨유, 토트넘, 무리뉴, 솔샤르, 손흥민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오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한 주제 무리뉴는 2016년부터 맨유를 이끌다 지난해 12월 경질당했다. 1년 전 자신이 이끌던 팀과 맞대결을 펼치는 뮤리뉴 감독은 현지 스포츠 매체 '스타이스포츠'에 "나는 맨유의 악당도 적도 아니다. 맨유를 상대로 승리하려고 노력하는 감독일 뿐이다. 맨유와 관련된 이들도 나를 그렇게 볼 거라 생각한다"며 맨유와의 악감정은 없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후반과 이번 시즌 연이어 계속되는 부진으로 포체티도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부임했다.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올리고 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에도 계속해서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리그 성적은 4승 6무 4패 승점 18점 10위로 부진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이번 주 2경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 스스로 더 나은 팀과의 경기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강팀들과 만났을 때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도 계획이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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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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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세 번째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상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어 "내가 여기에 온지 10~12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나는 벌써 손흥민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 이 클럽에서 오랜 시간 그와 함께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며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자, 환상적인 소년이다.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그와 있을 때 행복을 느낀다"고 손흥민을 강하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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