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후속 '99억의 여자', 99억의 여자 줄거리, 99억의 여자 등장인물, KBS 수목드라마

출처: KBS '99억의 여자' 홈페이지, 동백꽃 필 무렵 후속 '99억의 여자'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 '99억의 여자'가 4일 오후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며,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조여정'을 비롯하여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다수의 명품 배우가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99억의 여자'는 방송 편성 상 결방이 없다면, 12월 4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23일까지 방송된다.

 

출처: KBS '99억의 여자' 홈페이지, 99억의 여자 '정서연'

조여정이 맡은 '정서연'은 가난과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과 의절하고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대신 남편의 폭력을 겪어야만 하는 비운의 캐릭터다. 남편의 폭력으로 일그러진 결혼생활에 삶에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은 그녀는 우연히 빛 같은 현금 99억을 얻게되고, 일생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99억 원을 지켜내기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출처: KBS '99억의 여자' 홈페이지, 99억의 여자 '강태우'

김강우는 사건의 냄새를 맡았다 하면, 투우소처럼 돌진해버리는 전직 형사 '강태우' 역을 맡았다. 사건을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에 '미친 소'라는 별명이 붙여진 '강태우'는 마약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뇌물혐의를 뒤집어쓴 채 경찰을 그만두고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자 삶의 이유였던 동생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고,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출처: KBS '99억의 여자' 홈페이지, 99억의 여자 '홍인표'

정웅인은 '서연'의 남편인 '홍인표' 역을 맡아 열연한다. '홍인표'는 감정 기복없이 냉철해 보이는 인상을 지녔지만, 실제로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캐릭터로, 서연과 결혼한 뒤 아이를 잃고 사업까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슬금과 분노를 서연에게 퍼붓는다. 그러던 도중, 어느 날부터인가 수상한 모습을 모이는 서연을 보고, 집요하게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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