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 개최

출처: 스토리브릿지,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4일 한국춤예술센터가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3년 한국의 전통 춤꾼들을 위한 축제에서 2010년 국제사업으로 발전한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은 동아시아의 전통 춤의 동질성과 국가 간의 네트워크를 위해 기획됐다.

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됐던 본 축제는 올해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까지 확대하여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동아시아 6개국의 예술 장르를 교류한다.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은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IDANS(International Dance Network in Seoul) 컨퍼런스, 한국의 집에서 개막공연 쇼케이스, 성균소극장에서 본 공연,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IDANS 컨퍼런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김신아 본부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국의 예술 관련 지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개막공연 쇼케이스는 동아시아 6개국의 공연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동질성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 간의 이해를 촉진하고 교류를 진행한다. 

본 공연은 한국을 포함한 7개 프로그램의 공연을 펼치고 축제를 성대하게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 이철진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국제사업에 있어서 전통춤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의 축제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이번의 춤 축제를 통하여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속에서 동질성을 공감하고 민간에서 지속가능한 전통춤 국제 교류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문화역사 도시 서울을 아시아의 허브도시로써 발돋움하는 자리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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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을 통한 국제 교류의 발판,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 개최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동아시아 전통춤 류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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