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최현의 '군자무' 바탕,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아트 디렉터 정구호 연출·디자이너
일본·홍콩·프랑스·덴마크·헝가리·세르비아 등에서 공연
매·난·국·죽 사군자를 소재, 정갈한 선비정신 표현

출처: 국립무용단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국립무용단은 오는 8일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대표 레퍼토리 '묵향'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묵향은 매·난·국·죽의 사군자를 소재로 정갈한 선비정신을 담아낸 공연이다. 고(故)최현의 '군자무'를 바탕으로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아트 디렉터 정구호가 연출·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한국 춤의 멋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지난 2013년 초연 후 꾸준히 사랑받았다.

일본·홍콩·프랑스·덴마크·헝가리·세르비아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됐다. 한국에서도 서울을 비롯해 대구·천안·대전·울산 등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파리 코리아센터 개원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도 세련되고 단아한 의상과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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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최현의 '군자무' 바탕,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아트 디렉터 정구호 연출·디자이너
일본·홍콩·프랑스·덴마크·헝가리·세르비아 등에서 공연
매·난·국·죽 사군자를 소재, 정갈한 선비정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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