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목) 롯데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 개최

출처: 심포니송,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4일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공주'과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며 201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은 발레에서 음악의 역할을 새롭게 한 역사적인 작품들로 세심한 박자, 리듬, 감정 묘사를 반영하여 발레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는 발레 공연 외에 관현악 모음곡으로도 무대에 자주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가 '신데렐라', '피터와 늑대' 등 무대 음악의 정점에 다다른 작품들을 작곡하던 시기에 작곡됐다. 비화성음, 불규칙한 리듬 등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작품 기법들이 돋보이고 단순한 현대적 기법을 넘어 발레의 구성 요소들이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걸작이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두 작곡가의 음악적 업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2019년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의 막을 내리게 된다. 풍성하고 따뜻한 송년의 분위기를 담은 이 공연은 한 해를 돌아보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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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음악의 정점을 연주하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

오는 12월 19일(목) 롯데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Ⅵ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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