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오는 6일 코엑스 아셈볼룸 2층에서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문화콘텐츠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의 주최로 열린다.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활용 콘퍼런스’는 2019년 사업수행 우수자 표창 및 성과발표 시연을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진행과 주제 강연,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문화콘텐츠와 관련해 기획, 활용, 정책 부문으로 나눠 주제별 발표가 진행된다. 기획 부분에는 ‘문화콘텐츠 기획방법론’, ‘지역문화유산의 아카이빙과 기획’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활용 부분에는 ‘지역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콘텐츠’가 있으며, 정책 부문에는 ‘지역재생과 지역문화콘텐츠’, ‘지역문화콘텐츠와 전문인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컨텐츠의 현재를 짚어본다.

주제강연은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강진갑 원장의 진행 하에 진행되며 지역문화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발표한다.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태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각 부문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지역 원천콘텐츠의 가치 개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원천콘텐츠에 대한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17년부터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문화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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