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AMA'에서 방탄소년단이 4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엠넷 홈페이지, BTS '2019MAMA' 4개 부문 대상 수상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지 어워드)' 가 일본 나고야 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에는 갓세븐, 두아 리파,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비, 있지, 청하, 트와이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4만 관객들의 환호성이 공연장을 가득히 채웠다. 

출처 엠넷 홈페이지, BTS '2019MAMA' 4개 부문 대상 수상

올해 'MAMA'는 역대급 무대 스케일과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장 관객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까지 몰려 공연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방탄소년단'이다. BTS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까지 대상 4개를 싹쓸이 했다. 

또, '베스트 남자 그룹'과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수상하며, 9관왕에 달성해 올해는 '방탄소년단의 해'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이 자리에서 열심히 빛내고 힘내겠습니다. 여러분들을 보며 힘 많이 얻고 우리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합니다. 내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처 엠넷 홈페이지, BTS '2019MAMA' 4개 부문 대상 수상

올해 '2019MAMA'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이 호스트로 올라 시상식을 이끌었다. 또, 시상에는 차승원, 이광수, 이상엽, 이수혁 등의 배우와 가수 신승훈, 메이저리거 김병현, 모델 주우재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MAMA'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이 집약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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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방탄소년단의 해, BTS '2019MAMA' 4개 부문 대상 수상 
'2019MAMA'에서 방탄소년단이 4개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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